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한영 암살 사건 (문단 편집) === 의문의 편지 === 그러던 어느날, 이씨가 죽은지 이틀 후인 1997년 2월 27일에는 이씨의 임시거처 앞으로 이상한 편지 하나가 도착했다. 내용은 아래와 같다. >조국을 배신하고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를 배반한 죄로 일찍이 죽여야 했건만 조금 늦었을 뿐이다. 수사본부에 협조한 남상화 당신은 물론이고 남편 한양대 교직원 김장현도 기회가 나는 대로 제거하겠다. > >현대아파트 418동에도 기회가 나는 대로 무인폭파세트를 설치해 백배천배로 보복하겠다. 우리가 바보인가. 엉성한 수사에 걸려들게. [[황장엽|황비서]]를 서울로 데려오면 전국이 소란할 것이다. > >흔적을 남겨두어 부끄럽다. 동구삼이(東九三二) >---- >'''<편지내용 전문>'''[*링크 [[https://www.chosun.com/site/data/html_dir/1997/02/27/1997022770017.html|1]] [[http://news.imaeil.com/Society/1997022700350810837?ismobile=true|2]]] 문제의 이 협박편지는 24일 광화문 우체국에서 보낸것으로 확인됐는데 우표를 붙이지 않아 미납처리된 채였고, 편지는 검은 줄이 쳐진 일반편지지였으나 범인은 수사당국의 추적을 피하려는 듯 맨 밑에 표기된 용지번호를 잘라냈다. 글씨체는 왼손으로 쓴듯 큼직큼직한 필체였고, 필기구는 검은색 사인펜으로 추정된다고 수사관계자가 밝혔다. 용의자는 같은해 12월 29일 검찰에 붙잡혔다. 이 용의자는 이씨 피살 사건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는 것 같다고 경찰은 결론지었다. 용의자로 지목된 사람은 지난 26일 병원에 들어가 강도짓을 하다 경찰에 붙잡힌 서울 노원구 월계동 45살 장덕수씨다. 경기 부천 남부경찰서는 장씨를 수사하던 중 이씨 살해사건이 발생한 지 12일후 이씨의 임시 거처에 배달된 폭파 위협 편지에서 채취된 지문과 장 씨의 지문이 같다는 사실을 밝혀냈다. 또, 장씨에게서 협박 편지를 보냈다는 진술도 받아냈다. 그러나 장씨는 경찰에서 자신이 편지를 보낸 것은 수사기관을 조롱하기 위한 행동이었을 뿐 자신이 범죄에 가담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. 경찰은 안기부와 합동으로 장 씨를 심문했지만 이씨 피살사건에 직접 가담하지는 않은 것으로 결론내렸다고 밝혔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